
2026년 비행기 보조배터리 기내반입 규정 변경! 4월 20일부터 2개 제한·충전 금지·Wh 계산법

2026년 4월 20일 이후 적용되는 국내 항공편 기준
보조배터리, 이제 3개 가져가면 안 됩니다
여행 가방에 10,000mAh 보조배터리 두 개와 20,000mAh 한 개를 넣으려는 분이라면 출발 전에 수량부터 줄여야 합니다. 2026년 4월 20일부터 국내 적용 기준은 승객 한 명당 보조배터리 최대 2개입니다. 용량이 작아도 3개를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또한 기내에서는 보조배터리 충전도, 보조배터리로 휴대전화를 충전하는 것도 금지됩니다.
출발 전 30초 요약
- 수량: 1인당 보조배터리 최대 2개. 2개 합산이 아닌 개별 배터리당 160Wh 이하 기준.
- 승인: 100Wh 초과~160Wh 이하는 항공사 승인이 필요합니다.
- 짐: 위탁수하물에 넣을 수 없습니다. 직접 휴대하고 단락방지 조치를 해야 합니다.
- 비행 중: 보조배터리 사용·충전 및 머리 위 선반 보관이 금지됩니다.
1. 4월 20일부터 무엇이 달라졌을까?
2026년 3월 27일 국제민간항공기구(ICAO)가 보조배터리 관련 국제 안전기준을 개정했고, 국토교통부는 국내 현장에 4월 20일부터 새 기준을 시행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종전 국내 기준에서 100Wh 이하 보조배터리는 일반적으로 1인 5개까지 허용됐지만, 이제는 작은 제품도 2개까지만 가능합니다.
| 항목 | 기존 국내 기준 | 2026년 4월 20일 이후 |
|---|---|---|
| 100Wh 이하 수량 | 보통 5개까지 | 최대 2개 |
| 100Wh 초과~160Wh 이하 | 승인 시 최대 2개 | 전체 보조배터리 2개 한도 안에서 항공사 승인 필요 |
| 160Wh 초과 | 반입 불가 | 반입 불가 |
| 기내 사용·충전 | 항공사별로 별도 제한 시행 | 보조배터리 사용·충전 금지 |
2. 10,000mAh·20,000mAh·30,000mAh, 실제로 몇 개 가능할까?
핵심은 ‘mAh 숫자’만이 아니라 와트시(Wh)입니다. 보조배터리 외부 라벨의 정격 에너지(Wh)를 먼저 확인하세요. 100Wh 이하면 별도 항공사 승인이 일반적으로 필요 없지만, 100Wh를 초과하면 2개 한도 안에 있더라도 승인이 필요합니다.
| 표시 용량 | 3.7V 가정 시 | 국내 출발편 기준 |
|---|---|---|
| 10,000mAh | 37Wh | 최대 2개까지 가능 |
| 20,000mAh | 74Wh | 최대 2개까지 가능 |
| 30,000mAh | 111Wh | 항공사 승인 필요, 전체 2개 한도 |
| 40,000mAh | 148Wh | 항공사 승인 필요, 전체 2개 한도 |
| 50,000mAh | 185Wh | 기내·위탁 모두 불가 |
표의 Wh는 명목 전압 3.7V 제품이라는 가정하에 계산한 예시입니다. 실제 제품에 표시된 정격 전압·Wh가 우선이며, 승인 여부와 반입 허용은 항공사 판단에 따릅니다.
헷갈리기 쉬운 조합 3가지
① 10,000mAh 2개 → 수량 기준 충족
② 10,000mAh 2개 + 20,000mAh 1개 → 총 3개이므로 불가
③ 20,000mAh 1개 + 30,000mAh 1개 → 30,000mAh 제품의 항공사 승인이 있어야 가능
3. Wh 계산법: 5V를 곱하면 틀릴 수도 있습니다
Wh = mAh × 정격전압(V) ÷ 1,000
예: 20,000mAh × 3.7V ÷ 1,000 = 74Wh
여기서 넣는 전압은 보조배터리의 셀 정격전압입니다. USB 출력 단자에 적힌 5V·9V·12V를 무조건 곱하면 잘못 계산할 수 있습니다. 제품 라벨에 74Wh 또는 111Wh처럼 이미 에너지가 표시돼 있으면 그 수치를 우선 확인하세요.
정격전압이 3.7V인 제품은 약 27,000mAh가 100Wh에 해당하지만, 다른 전압의 제품은 경계 용량이 달라집니다. 표시가 지워졌다면 제조사 제품 사양서·사용설명서로 Wh를 입증할 수 있는지 항공사에 확인하세요. 용량을 확인할 수 없으면 반입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4. 위탁수하물에 넣으면 안 되는 이유와 보관 방법
보조배터리는 용량이 작은 제품도 위탁수하물 반입 금지입니다. 화물칸에 넣은 뒤 이상이 생기면 대응이 어려워, 객실에서 승무원이 대응할 수 있도록 휴대하도록 한 것입니다. 공항 체크인 때 캐리어에 보조배터리가 있다면 미리 꺼내야 합니다.
안전하게 들고 타는 4단계
- 몸에 지니거나 좌석 앞주머니에 보관하고 머리 위 선반에는 넣지 않습니다.
- USB 단자에 절연테이프를 붙이거나, 개별 지퍼백·보호 파우치로 단락을 방지합니다.
- 금속 열쇠·동전과 부딪히지 않게 분리하고 압력·충격을 피합니다.
- 배터리가 뜨거워지거나 부풀고 연기가 나면 만지거나 물건으로 덮지 말고 즉시 승무원에게 알립니다.
5. ‘기내 충전 금지’는 휴대전화 충전도 전부 금지라는 뜻일까?
아닙니다. 금지 대상은 보조배터리 관련 충전·사용 행위입니다. 한국 항공편에서 보조배터리를 휴대전화에 연결해 충전하거나, 기내 전원으로 보조배터리 자체를 충전하는 행위는 금지됩니다. 무선충전형 보조배터리도 의도치 않게 충전이 시작되지 않도록 분리해 보관해야 합니다.
다만 좌석에 USB·콘센트가 설치된 항공기에서는 항공사가 허용하는 경우 좌석 전원에서 케이블로 휴대전화를 직접 충전할 수 있습니다. 에어서울도 일부 항공기에서 이 방법을 허용한다고 별도로 안내합니다. 기종과 승무원 안내를 확인하세요.
6. 카메라·드론 교체용 배터리도 ‘보조배터리 2개’에 포함될까?
일반적인 스마트폰·노트북의 기기 내부 장착 배터리와, 여러 기기에 전력을 공급하는 보조배터리는 구분됩니다. 카메라·드론 등에 끼워 사용하는 교체용 리튬배터리도 보조배터리와 별도 분류지만, 별도의 운송·승인 제한을 받습니다.
특히 100Wh 초과~160Wh 이하 교체용 배터리와 같은 용량대 보조배터리를 함께 휴대할 경우에는 해당 대용량 배터리들을 합산해 최대 2개까지만 허용한다는 국내 항공사 안내가 있습니다. 100Wh 이하 교체용 배터리는 다른 수량 규정이 적용될 수 있으므로, 카메라 장비를 여러 개 가져간다면 보조배터리 2개 규정과 혼동하지 말고 항공사 위험물 안내를 별도로 확인하세요.
7. 항공권을 이미 샀다면 지금 확인할 것
출발 전 체크리스트
- 모든 보조배터리를 모아 총 2개 이하인지 확인했습니다.
- 각 제품의 Wh 표시 또는 mAh와 정격전압을 확인했습니다.
- 100Wh 초과 제품이 있다면 이용 항공사에 승인 절차를 문의했습니다.
- 배터리를 위탁 캐리어에서 빼고 단락방지 조치를 했습니다.
- 출발편뿐 아니라 환승·귀국편 항공사의 운송 제한도 확인했습니다.
규정은 안전 기준이므로 항공사·출발국·도착국의 별도 제한이 더 엄격할 수 있습니다. 특히 100Wh를 넘는 제품은 ‘160Wh 이하이니 자동 허용’이라고 판단하지 말고 승인 가능 여부를 확인하세요.
항공보안365에서 기내 반입 물품 확인
반입 제한 정보 확인하기 →
대한항공 2026년 개정 안내 바로 확인
항공사 공식 규정 확인하기 →
8. 자주 묻는 질문(FAQ)
Q1. 5,000mAh짜리 소형 보조배터리도 3개는 안 되나요?
네. 용량에 관계없이 1인당 최대 2개입니다. 작은 배터리 3개를 합쳐 160Wh 이하라도 수량 초과입니다.
Q2. 30,000mAh 보조배터리 한 개는 가져갈 수 있나요?
정격전압 3.7V 제품이라면 111Wh로 계산됩니다. 100Wh 초과~160Wh 이하에 해당하므로 항공사 승인을 받은 경우에만 국내 기준상 반입 가능합니다. 일부 해외 항공사에서는 아예 허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Q3. 보조배터리 2개에 휴대전화와 노트북도 함께 들고 탈 수 있나요?
일반적으로 휴대전화·노트북의 장착 배터리는 보조배터리 2개 수량에 포함하지 않습니다. 다만 기기 종류와 배터리 크기에 따라 별도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
Q4. 기내 좌석 USB 포트로 휴대전화를 충전해도 되나요?
항공사가 좌석 전원 사용을 허용하면 휴대전화에 케이블을 직접 연결해 충전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같은 USB 포트로 보조배터리를 충전하는 것은 금지됩니다.
Q5. 배터리 라벨이 닳아 Wh를 읽을 수 없으면 어떻게 하나요?
제품 모델명으로 제조사 사양서나 설명서를 준비하고 항공사에 사전 확인하세요. 항공사 직원이 정격 에너지를 검증하지 못하면 운송이 거절될 수 있습니다.
정리: 가장 쉬운 준비 방법
라벨이 명확한 100Wh 이하 보조배터리 1~2개만 준비하고, 단자를 보호해 직접 휴대하면 가장 단순합니다. 100Wh를 넘는 제품이나 카메라용 교체 배터리가 있다면 출발·환승·귀국편 항공사에 승인 가능 여부를 먼저 확인하세요.
공식 확인 자료
• 국토교통부 2026년 4월 8일 정책 발표 — 4월 20일 적용 기준·2개 제한·기내 사용 금지
• 대한항공 보조배터리 기내 반입 기준 — 단락방지·보관장소
• 에어서울 2026년 4월 15일 공지 — 100Wh 초과 승인·좌석 전원 안내
• ICAO 2026년 개정 설명 자료(PDF) — 국제기준의 별도 표현
• IATA 배터리 휴대 안내 — Wh·단락 방지·항공사 확인